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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대한민국 사람들의 신박한 아이디어는 대단해 ; K-바나나

발빠른 세계반응

by 꿈꾸는 웨건김 2020. 10.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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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나나를 좋아해서 자주 사 먹곤 합니다.

저는 먹기 편한 과일을 좋아하는데 귤이나 바나나는 쓱쓱 껍질을 벗기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하지만 바나나 한 송이를 사서

 

껍질 벗겨서 냠냠 먹기도 하고,

 

바나나랑 우유랑 같이 갈아 먹기도 하고,

 

얼려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하는데

 

먹다보면 물려서 방치하다보면 꼭 한두개는 검게 변해요. 

 

진작 껍질벗겨서 냉장고에 넣을껄 후회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아마 이런 고민에서 나왔으리라 짐작되는 '하루 하루 바나나' 가 이마트에서 출시되었었죠.

2년 전 이마트에서 소개 되었던 이 아이디어가 한 소셜 미디에서 one-a-day banana로 소개되며 해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 팩에 서로 다른 숙성도의 바나나를 순서대로 한 팩에 서로 다른 숙성도의 바나나를 순서대로 배열하여 날마다 잘 익은 바나나를 먹을 수 있도록 한 이 제품의 아이디어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나 바나나가 각종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숙성에 따라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를 해결한 혁신성 때문입니다.

 

허나, 일부에서는 이마트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제품에 대한 해외 반응 입니다.

 

 

" 나는 거의 2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어. 그들은 우리가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상식적이거나 가장 논리적인 방법처럼 보이는 많은 것들을 하고 있었어. 그곳에 산다는 것은 장단점이 있지만 우리는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꺼야. 단지 다른 숙성 단계의 바나나에 대해 말하는게 아냐. "

 

" 한국에서 5년을 살다가 영국으로 돌아와서 내가 탑승할 버스가 내 정류장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알 수 없다는 것이 슬퍼 "

 

"내가 모든 나라가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것은 한국의 교통카드와 티머니카드.

이것이 바로 한국이 가장 진보된 사회라 말하는 이유지. 세계적인 수준의 대중교통 말이야. "

 

 

 

" 한국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마치 석기 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았어. 한국은 가장 진보 된 사회 야. "

 

"또 새로운 것이 나왔네?

한국인들은 바나나로 우유를 만듭니다. 이상하게 들리는데 정말 맛있어요. "

 

 

" 참신함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이 너무 많은거 같긴하지만 한국은 최고의 재활용 시스템 을 보유하고 있어 재사용, 재활용 돼.

아파트 안전과 위생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있어 나중에 올바르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 처음 한국으로 이사 왔을 때 아파트 경비원이 저를 막아서는 쓰레기를 다시 포장하라고 하였습니다. 쓰레기 종류별로 분리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일반쓰레기와 모든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하였습니다. 그러기 전까진 이러한 규칙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

 

" 포장지 화살표 세심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

 

 

 

 

 

 

물론 부정적인 의견도 함께 있었습니다.

 

" 한국의 기술은 진보된 것 같지만, 사회는 그 발전에 맞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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